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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들어온 스칸디나비아의 자연, 모스타일

조회수4176 작성자웨딩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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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자연을 들여올 수 없을까? ‘웰빙’을 넘어 ‘힐링’이 대세로 떠오른 요즘 멀리 떠나지 않고도 안식처인 주거공간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혁신적인 인테리어가 탄생했다. 단순히 친환경 소재이용에 그치지 않고 자연을 통째로 들여온 친환경 인테리어, 모스타일을 만나보자. 그린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내에 그린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그린신드롬(대표 이창호, www.GreenSyndrome.com)의 이언경 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1. 그린라이프 실현을 위해 국내에 그린라이프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그린신드롬의 이언경 이사

Q

이름부터 남다르다. 그린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고 했는데 어떤 곳인가?

A

우리는 ‘Green is Love’를 모토로 그린라이프 스타일에 관련된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요즘 친환경이라고 하면 소재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되는데 우리는 자연도 중요하지만, 사람도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사람도 행복하고 자연도 행복한 삶을 이끌어가려 한다. 우리를 통해서 한 사람, 한 사람씩 그린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다. 브랜드 유통부터 개발, 소실까지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 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는 Buy 1 Give 1 프로젝트다. 싱가폴의 B1G1이라는 NGO 단체를 통해 우리 제품 하나가 팔릴 때마다 제품별로 하루 치 학비를 지원한다든지,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금액을 크지 않지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세상을 가꿔나갈 방법을 찾다가 참여하게 됐다.

Q

국내에 소개된 제품은 무엇이 있나?

A

우선 스칸디나비아의 이끼를 소재로 한 모스타일 제품이 있다. 스칸디나비아의 이끼를 수거해서 이탈리아에서 예전부터 내려오는 공법으로 트리트먼트한 제품으로 모듈형태의 타일로 제작한 것이다. 스칸디나비아 이끼는 예전부터 인테리어에 많이 사용했는데 이끼가 아무래도 식물이다 보니 사용하기 불편했던 부분이 있다. 그래서 기존 타일이라는 형태로 손쉽게 부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사용이 쉽다. 기존에 타일 시공하듯 해주면 되지만 만졌을 때 기존의 타일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든다. 이끼라고 상상할 수 없는 볼륨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정말 유럽의 자연을 실내에서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4. 스칸디나비아의 이끼를 이용해 연출한 공간

Q

살아있는 이끼라면 관리가 힘들 것 같은데.

A

중요한 포인트다. 이 제품은 가사상태로 보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실내에 식물을 심으면 햇빛이나 이런 요건들 때문에 잘 죽는다. 그런데 이 제품은 공기 중의 습도로 자기 스스로 관리되므로 관리가 필요 없다. 40%~60%라는 권장습도가 있긴 한데, 이 상태는 사람에게도 가장 좋은 습도다. 국내에서는 아직 습도에 대해 많이 민감하지 습도가 떨어지게 되면 천식이나 아토피 같은 것이 오기 쉽다. 모스타일은 사람에게 가장 좋은 습도에서 가장 잘 자라는데, 공기 중에 습도가 있으면 빨아들여서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Q

지금까지 친환경이라면 벽지 등 소재에 관한 부분에서만 찾을 수 있었는데 새로운 아이템인 것 같다.

A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던 느낌이다. 기존의 접근 방식은 벽면, 마감 등의 소재를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했다. 이런 것들이 몸에 좋은 소재 중심이라면 이 제품은 정말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자연을 가까이하고 싶고, 친환경적인 걸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멀리서 보면 스칸디나비아의 숲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지만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적이 장점이다.

5~7. 모스타일은 상업공간, 주거공간을 불문하고 자연에 온 듯한 느낌이 연출된다.

Q

주로 어떤 공간에 연출되나? 모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공간은?

A

상업공간이나 주거공간에 다 이용된다. 제품 라인이 세 가지인데, 연출하고 싶은 공간에 따라 이용하면 특별한 에코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보지 못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친환경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경험해봤던 사람들은 바로 찾는다.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에서도 하지만 개인 주거 공간에도 많이 한다. 전면을 모스타일로 덮으면 숲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욕실이나 스파 같은 공간에도 쓰인다. 욕실은 공간도 나오지 않고, 식물 같은 걸 심어도 잘 죽기 때문에 인테리어 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모스타일은 햇빛이 없어도 되고 습도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좋다.
모스프로젝트라는 라인은 밀라노에 있는 디자이너 전문가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을 의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모스타일은 장당 모듈형으로 제작되는데, 더 많은 요구가 있었다. 여기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곡면에 하고 싶다든지, 볼륨감을 줘서 굴곡을 더 주고 싶다든지 아니면 이걸로 로고제작을 하고 싶다든지. 또는 3D로 원이나 네모 모양을 제작하고 싶다든지 하는 의뢰를 주면 이탈리아 현지에서 디자인해 오는 프로젝트이다. 이 방법으로 기둥이나 곡면에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세 번째 제품은 모스디자인인데, 이탈리아 현지에서 여러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품을 만든 것이다. 가구나 등 같은 아이템을 만들거나 여러 색상을 조합해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테이블 밑에 식물을 심거나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러면 쉽게 죽고, 관리도 어렵다. 그런 부분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컨셉으로 내놓았다. 등 같은 경우 식탁 위에 두고 밥을 먹으면 숲 속에서 밥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고, 책장 같은 것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고객들이 좋아하고 기대하는 부분이, 모스타일이나 프로젝트로 벽을 꾸미고 아트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어 집안에 하나의 에코룸을 완성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들을 많이 기대하고 좋아한다.

8~10. 모스프로젝트를 통해 연출된 공간

Q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되나?

A

요즘 유럽스타일이 인기가 높지 않나. 국내에서도 프리미엄급에서부터 내려오고 있다. 매장이나 이런 곳에도 많이 하는데 의외로 거실이나 침실에도 잘 어울린다. 거실에 그림이나 액자를 많이 거는 데 그림 대신 뭔가 특별한 느낌을 받고 싶을 때 타일을 붙이면 비용대비 효과가 더 좋다. 처음에 개별 단가를 생각하면 비싸지 않을까 하는데 모스타일을 붙여놓으면 작품의 느낌도 받을 수 있어 새로운 느낌을 원하는 이들이 찾는 편이다. 또 모스디자인 제품 중 쿠션이나 등 같은 제품 하나만으로 다른 느낌이 들 수 있다.
욕실 공간은 기대를 잘 안 했던 공간인데 요즘에는 욕실에도 많이 관심을 두고 의뢰하신다. 그리고 침실이나 거실, 주방 등 휴식이 필요한 공간에 많이 한다. 주방에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데 주방에서는 늘 조리를 하므로 늘 최상의 상태가 유지된다. 편안하게 쉬고 싶은 공간이 주거공간이기 때문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안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11~13. 모스타일을 활용해 인테리어한 거실

14~17. 거실뿐 아니라 주방, 욕실, 침실 등 집안 어디나 포인트를 줄 수 있다.

Q

시공이 어렵지는 않나? 또 시공에 제한은 없는지.

A

모스타일은 모듈형으로 되어 있어서 타일처럼 벽에다 붙이면 된다. 그래도 따로 시공이 필요한 부분이다. 인테리어 업체에 계신 분들은 간단하게 시공이 가능하다. 시멘트를 바르거나 못, 드릴로 박을 수도 있다. 기존 제품은 타일 형태로 되어 있어서 좀 더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올 제품은 알루미늄으로 바꿔서 좀 더 가볍고 시공이 편리하다. 알루미늄 형태로 된 제품을 벽이나 공중에 그냥 걸어도 되고.
기존에는 버티칼가든 형태로 식물을 심는 형태를 많이 했는데, 버티칼가든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뒤에 배수공간 등 일부 공간이 필요하다. 식물을 심기 위해서는 전기 선을 이용해 물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해서 20㎝~30㎝의 공간을 차지해야 했다. 그런데 이 제품은 그런 것 전혀 없이 벽면부터 천장 등 모든 부분에 시공할 수 있고 공중에 매달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접목된다. 집으로 자연을 들여오는 꿈을 현실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보면 된다.

Q

모스타일 제품을 이용해 공간을 연출하는 방법을 추천해준다면.

A

이끼를 일일이 수거해야 하고 이탈리아로 가져가 제작을 해야 하므로 많은 수량을 대량으로 찍어내는 아이템이 아니어서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자연을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러다 보니 벽 전면을 덮기도 있기도 하지만 모자이크처럼 포인트를 주거나 그림을 그리듯 배치해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전면을 다 덮으면 아무래도 비용적인 부분에 부담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요즘은 디자이너들이 포인트를 잘 활용해서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프레임을 짜서 벽면에 액자처럼 그냥 거는 등 다양하게 연출된다. 우리가 부를 때 타일이라고 부를 뿐이지 모듈 제품이기 때문에 색상별로 걸어서 위치를 바꾼다든지 배열이나 조합을 바꾼다든지 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친환경 인테리어 요소가 된다. 침실 같은 곳에 포인트만 살려주기도 하고, 휴식공간에 주로 이용한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염료로 염색한 12가지의 색상이 있어 공간연출이 쉽다. 사실 원래 이끼의 색은 크림색인데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자연의 느낌을 기대하고 그린 계열의 색상이 인기가 높다. 그런 색상이 유행이기도 하고.

18~24. 모스타일을 이용해 벽에 포인트를 주거나 모스디자인의 제품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Q

그렇다면 실제 자연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나?

A

이 제품은 가사상태이기 때문에 공기를 정화해주거나 하는 건 없지만, 제품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냄새는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는 것 자체에서 오는 느낌이다. 숲 속에 와있는 느낌으로 감정적인, 정서적인 부분이 크다. 또 살다 보면 습도를 체크하기 쉽지 않은데 건조해지면 아토피 같은 것이 오기 쉬우므로 습도를 체크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 제품이 효과가 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건조하므로 외형적인 변화는 없지만, 이끼가 딱딱해진다. 그러면 가습기를 틀어주거나 해서 습도를 높여주면 된다. 겨울에 건조하다가 봄에는 다시 괜찮아지면 또 스스로 살아난다.

Q

신혼집에 어울릴만한 또 다른 아이템을 추천해준다면.

A

미국에서 들여온 얼비오(Urbio)란 제품이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들이 생각해낸 것인데, 요즘 시티팜이다 뭐다 자연을 즐기고 싶어하는데 주거 공간에는 제한되어 있다 보니 손쉽고 재미있게 삶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레고처럼 그냥 벽에 붙이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왔다.
도심 속에서 모듈형 벽면 정원을 만드는 아이템으로 월플레이트 판과 자석이 붙어있는 화분을 이용해 레고처럼 원하는 모양으로 디자인하는 제품이다. 모스타일처럼 모듈형 제품으로 되어있어서 내가 원하는 형태로 일자로 만들었다가 정사각형으로 만들 수도 있고, 화분을 일렬로 배치하기도 하고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 햇빛 좋은 날에는 화분을 떼서 창가에 두기도 하고 물을 줬다가 다시 붙이기도 하고 하면서도 벽면에 마음대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계절이나 취향에 따라 다른 식물을 심기도 하고, 화병처럼 꽃을 심기도 하는 등 쓰임이 다양하다. 공부방이나 오피스에서는 화분과 함께 수납공간으로 쓰기도 하고, 신혼집이나 이사 갈 때 새롭게 인테리어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결혼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25~32. 레고처럼 간단하게 조립해 다양한 형태와 활용으로 이용되는 얼비오(Urbio)

Q

마지막으로 제품 구입방법은?

A

얼비오는 GS샵이나 텐바이텐, 1300K 같은 디자인숍과 펀샵, 두닷 등에 들어가 있고, 루밍 같은 스타일리쉬 인테리어 숍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별도로 단독매장은 운영하고 있지 않고, 각 브랜드마다 어울리는 매장 중심으로 매칭됐다. 모스타일은 개인에게 판매하고 있지 않아 인테리어 숍을 통해야 하며, 모스디자인은 이번에 런칭한 브랜드라 모스 프로젝트와 모스디자인은 우리에게 연락하면 된다. 얼비오는 앞으로 가구숍이나 스타일라이프 숍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Editor / 웨딩앤 편집부
photographer / 웨딩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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