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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예식을 선물하고 싶어요 웨딩플래너 박소영 실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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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여행이 좋아 허니문 여행사에 입사했다. 하지만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웨딩플래너들을 보며 또 다른 꿈을 키운 박소영 실장은 “웨딩플래너들을 보며 제가 직접 신랑, 신부님들을 도와 만족스러운 결혼식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신랑, 신부의 모습을 본다면 보람 있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소영 실장의 하루는 남들보다 한 시간 일찍 시작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란 속담을 실천하듯 일정에 차질이 없게 준비하고, 팀원들 관리 및 교육에 힘쓰고 있다. 박 실장은 신랑, 신부 케어와 팀원들을 챙기는 일 이외에도 평소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아 예물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분기별로 유행하는 트렌드나 신랑, 신부의 적정 예산,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식 반지 브랜드 등 합리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부분을 체크하는 일이다.
한 번은 박소영 실장의 신랑, 신부 중에 본식 드레스 가봉 날, 혼인 신고서를 갖고 온 예비부부가 있었다. 박 실장은 “그 신랑, 신부님은 양가 부모님의 소개로 만나 결혼하는 커플이었습니다. 본식 드레스 가봉하러 간 날 혼인 신고서를 갖고 와 증인이 되어달라고 했습니다. 본인들에겐 평생에 한 번뿐인 웨딩플래너라며, 인생에 있어 의미 있는 사람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때 정말 기억에 남았는데, 다음해 친여동생까지 인연이 되어 진행했었습니다”라며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커플이라고 했다.





간혹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웨딩플래너란 직업의 화려한 모습만 보고 도전했다가 쓴 고배를 맛보고 그만두는 경우가 있다. 겉으로 보기엔 화려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아한 백조처럼 물속에서 거침없이 헤엄치고 있다. 웨딩플래너는 신랑, 신부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그만큼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직업이다. 박소영 실장은 “저는 웨딩플래너란 직업에 책임과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한 가정을 꾸려 새 출발 하는 신랑, 신부님들을 도와 예쁜 결혼을 진행하는 것이 정말 보람차고, 제가 이 일을 하는 이유입니다”라고 전했다.

Editor : 웨딩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