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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에게 살아있는 다이어리 같은 플래너 박서희 주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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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님에게서 나오는 행복한 에너지를 느끼고 함께하는 웨딩플래너가 되겠습니다.


웨딩홀에서 예식 진행하는 일을 꽤 오래했습니다. 신랑 신부님을 가까운 곳에서 모시면서 본식 당일 신랑신부님이 아쉬워하시는 모습을 봤었는데 드레스가 어때서, 머리가 어때서 하는 것들을 보면서 안타깝게 생각되었습니다. 제가 플래닝을 해줬다면 미리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많아서 신랑신부님과 처음부터 함께 했다면 좀 더 디테일하게 진행했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신랑신부님에게서 나오는 행복한 에너지를 제가 많이 받았는데 그런 에너지를 주는 분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 제게 원동력이 되었고 웨딩플래너가 되었습니다.





신랑신부님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 같은 웨딩플래너가 되겠습니다.

결혼이라는 것이 중대사라고 불리는 만큼 확실히 준비할 것도 많고 어렵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신랑신부도 인생에서 처음 해보는 역할입니다. 현대의 웨딩은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그 만큼 정보의 양도 많습니다. 신랑신부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웨딩플래너는 신랑신부에게 맞는 최적화된 구성으로 선택지를 제안해서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최고의 선택이 이루어져 예식 당일 하루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을 만들어내는 것이 웨딩플래너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민감하고 예민한 시기에 웨딩플래너는 심리적으로도 신랑신부님이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신랑신부님에게 살아있는 다이어리가 되고자 합니다.

일생일대의 결혼식 준비를 같이 하는 만큼 아무래도 책임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신랑신부님을 사랑하고 예뻐하지 않으면 결코 그 결혼식이 예쁘게 나올 수 없습니다. 제 동생, 제 언니를 시집 보낸다는 마음으로 임하다 보니 손잡고 임장하는 모습은 매번 봐도 볼 때마다 눈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적인 부분과 신뢰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성심 성의껏 대화를 하고, 항상 배우고 공부하여 좋은 정보를 전달해드리고자 노력해 신랑신부님의 살아있는 다이어리가 되고자 합니다.





신랑신부님이 결혼식을 마치고 제 이름일 생각날 수 있는 그런 플래너가 되겠습니다.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예민해질 수 밖에 없고 의견 충돌도 자주 일어납니다. 특히 본식날 까지도 마음 상하시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물론 그런 마음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결혼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니 원만하게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랑 신부님이 좋은 날을 준비하면서 고민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나쁘지 않았으면 하며 제가 플래너로서 진정한 ‘플래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해서 신랑 신부님 곁에 남아있기로 했고 제가 선택해서 이 직업을 가진 만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웨딩플래너의 일이라는 것이 결국 플래너와 신랑신부의 유대감, 믿음이 중요한 것이니만큼 제 신랑신부님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만큼은 누구보다 크게 갖고 갈 것입니다. 신랑신부님이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박서희 플래너라는 이름이 생각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ditor / 웨딩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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