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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자세로 임하고 공감하는 결혼준비의 조력자 웨딩플래너 고지연 부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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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8











저는 웨딩플래너 일을 즐기고 있어요. 매주 새로운 예비신랑신부를 만나서 진행을 하다보면 그들만의 첫 만남과 사연 등을 듣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서 웨딩플랜을 기획해야 하는데 그 역시 새롭고 즐거운 일입니다. 결혼준비를 하며 행복해하는 신랑신부님의 얼굴을 보면 어찌나 보람되던지 이 맛에 이일을 하게 되는구나 생각해요. 만날 때마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신부님을 뵈면 또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게 되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제 얼굴에선 미소가 내내 떠나지 않아요.




상담할 때나 진행할 때 저는 신부님 듣기 좋은 소릴 하지 못해요. 모두 다 잘 어울릴 수 없어서 보이는 그대로 솔직하게 얘기를 하다 보니 신부님이나 신랑님께서 신뢰를 해주시고 전적으로 믿어주시는 부분이 많아요.
모든 업체가 다 만족스러울 수는 없고 두 분에게 최적화된 곳을 추천해 드려야 하기에 업체들의 차이점과 장단점 등을 가감 없이 오픈하면서 말씀드리게 되요.
모든 일정을 동행하고 혼수도 판단하시기 어려움이 예상되면 동행하여 안내드리고 근무시간에 통화가 어려우신 부분 감안하여 신부님 퇴근 후 저녁에 통화를 하다 보니 결혼준비의 애로사항도 들으며 함께 공감하며 조언도 해주고 신부님들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드리려 한답니다.





진심이 통해서인지 소개 손님들을 계속 연결해주시며 부탁한다는 말씀을 주실 때, 예식을 마치고 허니문을 가시기 전이나 다녀오신 후 감사의 말씀을 주실 때, 카톡으로 두 분의 2세 소식을 접할 때는 이 웨딩플래너라는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저는 휴무일에도 신부님 케어를 해드려야 하기 때문에 온전히 쉰 기억은 없지만 쉴 때 는 부족한 잠을 자고 영화를 봅니다.  신부님 한 분 한 분 진심을 다해 대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웨딩플래너가 된지 10년이 넘었어도 변함이 없었어요.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구요.




웨딩앤 소속되어 좋은 점은 대형컨설팅이 누리는 업체단가로 저렴한 스드메 금액을 손님들에게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인 것 같아요. 큰 기업이다 보니 안정감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요즘 대다수 박람회 손님들이 가격 비교를 염두에 두기 때문에 그 부분이 선행 되지 않음 의미가 없으니까요. 인생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첫 번째로 가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가격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도 그만큼 중요하고 큰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안정감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아요.  





결혼하는 신랑신부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것은 함께 살 사이인데 각자의 비용에 민감하다는 사실이에요. 지금부터 그러면 살면서 어떠실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쪼록 서로 신뢰를 밑바탕에 두고 시작하여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서두에도 이야기했지만 결혼준비를 하며 행복해 하실 신랑신부님을 생각하고 솔직한 자세로 공감하고 조언하며 웨딩플래너라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ditor / 웨딩앤 편집부